부천 주방용품 공장서 ‘화재’, 근로자 20여 명 대피소동, 인명피해 無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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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주방용품 코팅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화됐다.
화재가 난 시간은 지난 20일 오후 7시 10분경. 불은 3층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공장 건물 중 1층 외장건조대에서 코팅 프라이팬을 건조하기 위해 가열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20여 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장이 샌드위치 판넬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화재는 2시간 만에 모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