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차태현, ‘목격자’ 실검에 좀 올려달라더니 “라준모” 등장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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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예명 라준모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2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한 차태현은 “다른 것보다 ‘목격자’ 좀 실검에 올려달라. 친형이 제작한 영화다”라며 “실검에 오른다면 8월에 다시 컬투쇼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차태현의 바람대로 ‘목격자’가 다수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지만 차태현의 예명 ‘라준모’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준모는 차태현이 출연했던 KBS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맡은 역 이름이다. 극 중 라준모는 예능국 입사 8년차 PD로 ‘1박 2일’ 담당이었다.
라준모라는 예명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차태현은 “‘최고의 한방’ 공동 연출 제의를 받았을 때 스탭들이 나를 PD로 인정할까 걱정이 됐다”며 “나도 액션 사인을 주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까, 보는 이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차태현이 아닌 라준모라는 예명을 쓰면 덜 어색할 것 같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