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스타 추신수 가족 레드카펫쇼 참석, “이거 꿈 아니지?”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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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추신수가 18일 미국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레드카펫쇼에 부인 하원미 씨와 세 자녀를 동반했다.
레드카펫쇼는 올스타 게임이 열리는 날 진행되는 행사로서 선수들은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한국인 타자로는 메이저리그 사상 첫 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추신수도 가족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레드카펫을 밟았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다. 하원미 씨는 “정말 오고야 말았다. 이거 꿈 아니지?”라며 레드카펫을 밟는 설레는 기분을 표현했다.
추신수는 깔끔한 정장으로 멋을 냈으며 하원미 씨도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편, 추신수는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뽑힌 3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