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에 이별통보… 관계 휘청

방송 캡쳐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은 이별하게 될까?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에서는 단새우(정려원 분)가 서풍(이준호 분)에게 이별통보를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게 했다.

단새우의 엄마 진정혜는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 서풍은 단새우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진정혜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했지만, 진정혜는 그를 여전히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단새우의 아버지 단승기까지 서풍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조성했다.

서풍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단새우에게 “그만 집으로 가”라고 했고, 단새우는 “주방이 바쁜데 정말 내가 필요 없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풍은 “응. 너 필요 없어.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서풍과 단새우는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만났다. 단새우는 “우리 엄마가 반대하면 헤어질 거냐”고 다시 한번 물었고, 서풍은 머뭇거렸다. 그러자 단새우는 “우리 엄마 못 이기는 남자와는 연애 못한다.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이준호와 정려원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