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살해 위협… LA 경찰 “위협 인지… 조사중”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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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살해 위협을 벌써 3번째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위협을 인지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미 NBC 뉴스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민의 살해 위협은 지난해 3월 시작됐다. 당시 한 네티즌은 SNS에 ‘4월 1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투어에서 지민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성 글을 올렸다. 공연은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지만, 이후로도 2차례 더 살해 협박이 이어지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포트워스 현지 경찰은 5월 10일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공연에 대한 위협을 알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조사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지만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21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