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에 “서울시 소관… 관여 못해” 답변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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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대구 동성로 퀴어행사 개최 반대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서울광장 사용 여부는 서울시 소관”이라고 답변했다.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13일 국민청원 답변으로 “서울 광장 사용 여부는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며 “퀴어축제는 2016년, 2017년, 올해 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광장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정 비서관은 다만 “행사 당일 경찰에서 인력을 배치해 각종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