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골수팬 ‘윤박’, “JYP 신사옥, 대기업 출근하는 느낌”
Posted by 피세림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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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영화 ‘식구’, 프로야구팀 LG트윈스 등에 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박은 얼마 전에 이전한 자신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대해 “너무 좋다. 이전 후 딱 한 번 가 봤는데 대기업에 출근하는 느낌이었다”고 생생하게 소감을 밝혔다.
또, 자신의 출연한 영화 ‘식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던 아빠 순식(신정근)과 마음 약한 엄마 애심(장소연),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의 일상에 재구(윤박)이 끼어들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12일) 개봉했다. 이와 관련해 윤박은 “시사회 때 정말 떨렸다. 큰 스크린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는데 떨리더라”고 밝혔다. 특히 극중에서 자신이 맡은 악역에 대해 “악역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표현하고 연기할 지 고민이 많이 됐다”며 “시사회가 끝난 후 지인들에게 나쁜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프로야구팀 LG트윈스에 대한 사랑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을 LG트윈스의 팬이라고 소개한 윤박은 “팀 성적이 안 좋을 때도 꾸준히 응원하고 있고, 팬 용품을 구입한다”고 밝혀 충실한 LG트윈스 팬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