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안 갔어’로 데뷔한 량현량하 근황… 연예계 관련 사업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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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이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다.
량하의 인스타에는 “어제 생일이란 연락을 받고 이때다 싶어서 내 마음을 전하고자 가로수길 까지 달려갔다. 행복해 했다. 서프라이즈 고백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는 꽃다발을 선물받은 사람이 남자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이쁜 사랑 나누세요”, “아…반전ㅋㅋㅋㅋㅋ남자였어…….ㅠㅠ오래오래 사랑해오빸ㅋ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남겼다.
량현량하는 2000년 13살의 나이에 ‘학교를 안 갔어’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던 초등학생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는 데뷔에 대해 “원래 저희가 부산에서 춤으로 유명했는데, 당시 군대에서 막 전역한 박진영형이 우리를 캐스팅해서 2주 만에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한 프로그램에 나와 설명하기도 했다.
량현량하는 21살이 되던 해 동반입대를 하며 가요계를 떠났으며, 전역 후 형 량현은 고깃집과 호프집 아르바이트, 펜션 관리 보조, 컨테이너 텐트 건축 보조 일을, 동생 량하는 의류 사업과 외국인 출연자 보조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