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신성우,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스토리 밝혀

‘사람이 좋다’ 신성우,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스토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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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사람이 좋다 영상 캡쳐

▲ 이미지 – 사람이 좋다 영상 캡쳐

 

가수 신성우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신성우가 1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신성우는 “연애할 때 아내가 여행 다니는 걸 좋아했다. 함께 바이크를 탔는데 한 번 크게 싸운 적 있다”

이 정도 싸웠으면 이 친구하고는 끝나겠구나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다. 앞에 있는 차의 라이트도 안 보일 정도였다. (아내 될 사람이) 뒤에서 아무 소리 없이 묵묵히 있더라. 세 시간 반 정도 지난 후 처음으로 ‘괜찮니?’라고 물어봤더니 ‘괜찮아’라고 대답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신성우는 “그 때 느꼈다. 뒤에서 꼭 안고 있기에 이 친구는 내가 뭘 해도 인생을 같이 살 수 있겠구나”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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