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충 사건 뭇매… 해당 여성 회사와 신상 정보 공개돼

태권도 맘충

태권도 맘충 사건이 각종 포털에서 화제인 가운데, 해당 여성의 회사 홈페이지와 신상 정보가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회사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 비방글로 도배됐고, 회사 측은 결국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해* 대표의 물타기 작전에 이의 제기를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의하면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오르자 회사의 대표가 직원의 잘못이라는 취지의 사과글을 올렸으나, 해당 여성은 대표의 아내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다.

태권도 맘충 사건은 A씨가 3일 경기 광주 지역의 맘카페에 ‘학원 어린이 차량 난폭운전 때문에 화가 난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동네 태권도 학원 차량이 난폭 운전을 했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태권도 학원 차량의 운전자이자 관장이었던 B씨가 카페에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을 공개하며 사건이 반전됐다. B씨는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