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속내 드러나 “평화협정 후 주한미군 주둔 정당화 어렵다”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Headline
- Top Headline
- 정치
뉴스 9에서는 ‘종전 선언과 함께 주한미군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문정인은 ‘평화 협정이 체결되면 주한 미군의 지속적인 주둔 정당화 어렵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 북한도 아직은 말을 꺼내지 않고 있는 상황에 문특보가 말을 꺼냈다고 한다.
외사 신문인 포린 어페어즈에서는 ‘주한 미군을 감축하거나 철수하면 한국의 보수 진영이 강력하게 반대할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한 정치적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라고 썼다.
한편 문정인 특보는 지난 2월 “주한미군은 한국 대통령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도 가만히 있는데 한국 내부에서 먼저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꺼내는 모양새가 된 셈이다.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언론사 사장들과 만나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한국을 방문한 국무부 관계자는 ‘주한미군을 철수할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