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간 친딸 성폭행해 아이 8명 낳게 한 짐승같은 친아빠, 집안 내력 살펴보니 경악

25년 간 친딸 성폭행해 아이 8명 낳게 한 짐승같은 친아빠, 집안 내력 살펴보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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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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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친딸을 성폭행 해 무려 8명의 아이를 낳게 한 친아빠의 행적이 알려지면서 아르헨티나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남성은 2015년에서야 친딸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지만 늑장 행정이 더해지면서 이 달 24일에 첫 재판을 받았다. 첫 재판에서 딸은 울음을 터뜨리며 6살 때부터 친아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음을 증언했다.

재판에 앞서 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8명의 자녀를 둔 31살 엄마라고 했다. 모든 자녀들의 친아버지는 다름 아닌 자신의 친아빠, 엄밀하게 가족관계를 따져보면 외할아버지이기도 하다.

딸은 6살 때 엄마가 가출한 이후로 줄곧 친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해왔다. 아버지의 부인처럼 살아왔으며 학교를 다닌 적이 없어 아직도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 8번 임신했는데 그 때 마다 아기를 출산해야 했다.

이 가족에게는 더욱 경악스러운 집안 내력이 있었다. 딸에게는 자신 말고도 12명의 형제 자매가 더 있었는데 엄마가 가출하면서 본인만 제외해놓고 나머지 모두를 데리고 나갔다. 엄마가 당시 6살이던 딸만 집에 버려두고 가출한 이유는 아직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또, 딸의 부모는 알고보니 사촌 지간이었다. 가출한 그녀의 친엄마는 친아버지의 사촌동생이었다. 게다가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자신의 자매중에도 친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해 자기처럼 살고 있는 언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척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사회는 커다란 충격에 빠졌으며 인면수심 친아빠를 엄벌에 처하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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