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워도 피부에는 상관없다? 흡연과 피부의 상관 관계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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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백해무익성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담배가 피부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담배는 피부를 망치는 주범 중 하나다.
한 개비의 담배를 피울 때 우리 몸의 비타민 C가 0.5mg 소멸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갑 분량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0mg의 비타민 C를 잃어버리게 된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흡연자가 따로 비타민 C를 섭취하지 않는다면 담배를 피울수록 피부는 당연히 윤기가 사라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흡연으로 인해 소멸된 비타민 C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 이후 귤, 감, 딸기, 레몬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양배추, 피망, 고구마, 감자, 김, 시금치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몸으로 들어온 비타민 C가 간에서 활성화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4-5시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배설된다. 그러므로 필요할 때마다 자주 비타민 C를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