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친자식 2년간 감금한 인면수심 엄마, 아이는 자신의 배설물 먹으며 생존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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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가장 믿고 의지하는 존재다. 하지만 사진 속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라는 이름이 악몽으로 남아있다. 이 아이의 부모는 아버지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했다. 재판에서 아이는 엄마에게 맡겨졌다. 아이의 엄마는 남편의 외도가 아이 탓이라 생각하고 무자비하게 학대했다.
아이는 어두운 작은 방에 감금되었다. 이 사진은 구조될 때의 사진이다.
방 안은 악취로 가득했고 주변에는 아이의 배설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이 아이는 2년간 배고픔에 시달렸을 뿐 아니라 엄마의 폭행도 견뎌내야 했다. 너무 배고프면 자신의 배설물로 배를 채우곤 했다.
이 아이는 결국 주민의 신고로 구조 받았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했을 때 아이는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