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싱크홀에 빠져버린 8억 6천짜리 롤스로이스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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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약 8억 6300만원에 달하는 영국의 명품차 롤스로이스가 갑작스런 싱크홀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하얼빈 시에서 도로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던 롤스로이스 차가 난데없이 발생한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신호를 기다리던 중 주행 신호가 뜨자 앞으로 달리려 했고, 그 순간 갑자기 도로가 푹 꺼지고 말았다. 약 3m 폭의 싱크홀에 빨려들어간 차는 앞부분이 완전히 땅속으로 꺼졌으며 뒷바퀴는 허공에 들려 꼼짝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 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다만 운전자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싱크홀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약 8만 6320원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