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성관계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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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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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NSMBC 방송 인터넷 판이 ‘섹스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섹스가 제공하는 건강상의 이점에 관한 많은 연구 논문과 책들이 이미 세상에 나와있다. 학자들이나 전문가들마다 섹스가 어떤 점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다양하게 주장했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의견 합의를 본 6가지 정도를 추려보았다.

1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10-15분 정도 섹스를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약 90kcal인데 이는 등산할 때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할 때 소모되는 열량보다 2배 정도 많다. 한 번의 오르가즘에 도달할 때까지 소비되는 칼로리는 200m를 전력질주 할 때 소비되는 칼로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보통 섹스를 한 번 할 때마다 200-400kcal가 소모된다고 하니 다이어트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2. 피부미용에 좋다.

꾸준하게 섹스를 하는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진다.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빈말이나 거짓말이 아닌 셈이다. 심지어 남자도 더 젊어진다. 스코틀랜드 로열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1개월, 여자 9년7개월)더 젊에 평가됐다.

3. 면역력이 향상된다.

성관계 도중에는 면역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생긴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그룹의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한다.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 성분이 난소암 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적 있다.

4.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성관계는 뇌를 자극해서 노화와 치매, 건망증 등의 진행을 억제시켜준다. 성행위를 할 때 엔돌핀과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성장호르몬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남성은 음경의 퇴화가 늦어져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고,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돼 근력이 강화된다. 여성도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해 뼈가 단단해지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5. 진통 효과가 뛰어나다.

성행위는 두통, 관절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 요통까지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성행위 시 절정의 순간 직전에 분비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6. 정신건강

1번부터 5번도 좋지만 6번은 가장 좋다. 섹스를 운동으로만 이용하면 반쪽 짜리 섹스에 불과하다. 섹스에는 반드시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이 동반된 섹스는 정신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한다. 아름다운 성행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랑받는다는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감도 높여주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섹스는 정신과 건강을 같이 위로해준다. 섹스야 말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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