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세계 최고령 117세 할머니 타계, NEW 세계 최고령자는?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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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 할머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타계했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 등은 브라운 할머니가 향년 1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1900년 3월 10일생인 브라운 할머니는 최근 급속하게 건강이 악화돼 자메이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일생의 대부분을 사탕수수밭에서 보냈으며 올해 4월에는 97세의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기도 했다.
브라운 할머니는 장수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신앙과 노동”이라고 대답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브라운 할머니가 숨지면서 일본 가고시마에 살고있는 1900년 8월 4일생인 다지마 나비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