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실물 피규어, 무려 1100만원에 팔려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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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메이저리거가 유력한 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일이 벌어졌다. 구단 측에서 오타니의 형상을 실제 크기대로 옮겨놓은 피규어가 무려 한화 1100만원에 팔린 것이다.
오타니의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즈는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에 있는 구단 공식 상품 판매점을 새로 오픈했는데 지난 20일에 재개장을 하면서 단 하나밖에 만들지 않은 오타니 피규어를 판매했다.
오타니의 등번호인 11번에 착안해서 가격은 111만 1111엔(약 1100만원)으로 정해놓고 피규어 판매를 시작했는데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곧바로 팔렸다.
구매자는 삿포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니혼햄의 팬이라고 알려져있다. 이 남성은 피규어 판매가 시작된 21일 오후 6시 쯤에 현금으로 오타니 피규어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