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보내는 신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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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감각이 둔하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여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계속해서 호감의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눈치 채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다. 여성이 먼저 남성에게 마음을 표시하는 것을 아직까지는 다소 드문 것으로 보는 사회 분위기와 통념은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에게 직접적으로 고백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여자라고 해서남자에게 호감을 표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를 남자들이 먼저 잘 알아챌 필요가 분명히 있다.
1. 곁눈질로 슬쩍 쳐다본다
여자가 남자를 곁눈질로 슬쩍 슬쩍 쳐다본다면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 이 경우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확률은 무려 90% 이상이라고 한다. 거기에 손목을 노출하거나 머리카락을 갑자기 넘기거나 만지거나 한다면 이는 더욱 더 분명한 호감신호이다. 여자의 이런 행동들을 가리켜 꼬리친다는 의미에서 여자들끼리는 ‘여우짓’이라 부르기도 한다.
2. 남자가 난처해할 만한 질문들을 던진다
여자가 남자에게 “오빠 여자한테 인기 많죠?” “저 말고 연락하는 여자 있어요?” 등의 다분히 개인적이고 대답하기 난처한 질문들을 던진다면 그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봐도 좋다. 여자나 남자나 상대에게 호감이 생기면 그 사람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3. 오랫동안 남자의 눈을 응시하거나 반대로 수줍어서 눈을 잘 못 본다
눈은 영혼의 창이다. 눈빛만 봐도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그래서 가능한 것이다.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의 눈을 노골적으로 응시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여자가 수줍어서 남자의 눈을 못 쳐다보는 것은 남자에 대한 어지간한 설렘 없이는 불가능하다.
4. 리액션이 폭발한다
남자가 이야기할 때 잘 웃는다든지 공감하며 맞장구를 계속 쳐주는 행위는 호감신호이다. 물론 정말로 남자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리액션을 크게 할 수도 있지만 누가 들어도 그다지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 여자의 리액션이 폭발한다면 이는 100프로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야기에 잘 웃어주고 리액션을 크게 해줘야 “이 남자가 내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는 것을 알겠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5. 남자의 스킨십을 거부하지 않는다
여자가 남자를 많이 좋아할 경우 여자가 먼저 남자의 손을 잡을 수도 있고 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자들은 자기가 먼저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을 꺼린다. 자신이 쉽고 헤픈 여자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때문에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에게 먼저 스킨십을 해주기를 기다리다가 남자가 실제로 스킨십을 했을 때 이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남자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다.
6. 사적인 이야기를 깊게 털어 놓는다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인생사, 고민, 성격, 상처 등을 일일이 털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이야기들은 여자가 남자를 대단히 신뢰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 혹은 남자에게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어필해 여성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다. 어쨌든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깊게 털어 놓는다는 것은 남자를 많이 좋아하거나 의지한다는 뜻이다.
7. 늦은 시간까지도 기꺼이 함께 있는다
여자가 ‘오늘 몇 시까지 들어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가 막상 그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머뭇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호감상태 100프로다.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상대방과 같이 있으면 1시간이 1분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끼고 헤어짐의 순간이 오는 것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