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에 물리지 않고도 진드기 감염 질병에 의해 일본 여성 사망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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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인 여성이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사망했다.
길잃은 고양이에 물린 후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사망한 이 일본 여성은 진드기에 직접 물리지 않고도 이 질병에 감염된 첫 번째 환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여성은 병든 떠돌이 고양이에게 물린 후 10 후 사망했다고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주 Japan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보건 당국은 고양이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혈소판 감소증 증후군을 동반하는 중증 열병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일본, 중국, 한국에서 비교적 새로운 전염병이 확인된 것이라고 Japan Times는 덧붙였다.
진드기 매개 질환은 발열, 졸음, 메스꺼움과 같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며 2013 년에 확인 된 이후 현재까지 266 명이 감염되어 57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미국에서 문서화 된 사례는 없지만 LiveScience.com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이미 문서화된 바 있는 또 다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심장 지대 바이러스(Heartland virus)”와 유사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본의 보건 당국자들은 외부에서 생활하면서 질병의 징후를 보이는 애완동물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