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트·스파이더맨·군함도… 티켓 반값 ‘문화의 날’ 볼 영화 풍성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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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예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했다.
‘문화의 날’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대형 영화체인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티켓을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문화의 날에 맞춰 개봉한 ‘군함도’가 예매율이 70%를 뚫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무려 57만 5962명이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지옥섬’이라 불리던 하시마 섬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외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비롯, 스파이더맨, 슈퍼배드3 등도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