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홍준표, ‘황제 장화’ 논란에 “미끄러워 도움받은 것” 해명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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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자유한국당)가 ‘황제 장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준표 대표는 25일 방영된 KBS 2TV ‘냄비받침’에 출현해 이경규로부터 “장화 논란이 불거졌다. 옆에서 장화를 신겨줬다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 대표는 “장화가 미끄러워서 잡아준 것”이라며 “신기는 내가 신는데 옆에서 넘어질까봐 잡아준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홍 대표는 충북 청주 수해 현장에서 장화를 신을 때 옆에서 도움을 받는 사진이 보도돼 ‘장화 의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던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원래 그거는 영수회담 시간 맞춰서 봉사활동하기로 작정하고 간 것”이라며 “영수회담이 12시15분부터 1시56분까지 했는데, 영수회담 안 가고 봉사활동 간다는 의미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