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비껴가더라도.. 이번주 장마 끝날까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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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가 중형급으로 커지면서 한국의 장맛비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풍 노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두 차례의 장맛비가 예보 되었다. 24일 낮 중부지방과 경북·전북부터, 내일(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9일 토요일에는 중부에 다시 한 번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3시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풍을 동반하고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태평양에는 3개의 태풍이 있으나 기상청은 중형급으로 발달한 태풍 ‘노루’ 를 제외하고는 모두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다음 정보를 24일 10시쯤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