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군함도’ 일제 감점기 반영..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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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군함도’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는 1945년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이 군함도에 강제 징용돼 생활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영화에 표현된 일제 강점기 당시 일화들은 사실적인 묘사를 극대화했다. 조선인들이 일장기를 찢거나 일제에 낫을 들고 반격하는 모습 등을 통해 일제의 패망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해방을 표현했다.
‘군함도’에 등장하는 출연진인 황정민, 송중기, 이정현, 소지섭, 김수안 등은 이름만으로도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혀준다. 네티즌들은 군함도를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으며,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이 영화에 잘 반영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도 군함도가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마지막으로 이것을 허구라고 넣어둬라”, “판타지라면 이해하지만 실화로 제작했다고 하면 이건 명예훼손이다”, “한국의 피해자 코스프레 언제까지 봐주고 있어야 하는거냐”라고 혹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