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6·갤럭시A8·갤럭시A9…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강화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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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A6, 갤럭시A8, 갤럭시A9의 상표를 출원했다.
메탈 유니바디에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셀카 기능을 강화해 실속파·감각파 젊은이들을 겨냥한 중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A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10일 주요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갤럭시A6, 갤럭시A8, 갤럭시A9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원된 상표는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A3, 갤럭시A5, 갤럭시A7의 후속 모델로, 풀 메탈 디자인과 사양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대, 출시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는 상태다.
삼성전자가 이들 제품들을 상표출원했다고 실제 출시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원했던 스마트폰 상표들이 대부분 시장에 출시된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라인업도 출시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GSM아레나는 이번 상표출원에 대해 “상표출원을 했다는 것이 이 제품들을 개발 중이거나 앞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삼성의 앞으로의 계획이 어떠할 지 알려주는 의미는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