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페이스북에 들어가려면?” 저커버그가 공개한 채용원칙 ‘화제’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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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꿈의 직장’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직원 채용 기준은 무엇일까?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직원을 뽑는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저커버그는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고 있다”면서 이 같은 채용원칙이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또 “사업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팀을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페이스북이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현대 기술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기업가치 240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지만 IT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적은 편이다.
경쟁사인 구글의 직원 수가 무려 5만5000명에 달하는 데 반해 페이스북 직원은 1만 명도 되지 않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사업영역을 소셜 미디어 바깥으로 넓힐 계획이 있느냐는 행사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한 일”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