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리뉴’ 갤럭시S6, 신종균 “디자인·실용성 겸비,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 새 기준 제시”

1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 언팩 행사(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신종균 IM(IT·모바일) 사장은 “사람들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데 그게 바로 오늘 선보이는 갤럭시S6″라면서 “갤럭시S6는 여태껏 삼성이 만들어 온 기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라면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이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특히 이날 행사에서 “노 모어 인터넷 루머” 등의 농담을 던져 웃음을 주기도 했고, “훌륭한 제품이다. 내가 엔지니어라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언팩 행사는 이영희 삼성전자 마케팅팀장(부사장)의 “모든 것을 리뉴했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이 부사장의 선언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명명하기는 했지만 이번 제품들이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갤럭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갤럭시 시리즈를 처음 내놓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