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차기 윈도폰 ‘루미아640’ 일부 사양 브라질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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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윈도폰 ‘루미아640’의 사양이 일부 유출됐다.
MS의 윈도폰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선정한 MWC2015의 5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MS의 새 스마트폰(모델 번호 RM-1109)이 최근 브라질 통신진흥원 아나테우(Anatel)의 승인을 받으면서 이름 뿐만 아니라 일부 사양까지 노출됐다.
‘루미아640’이라고 알려진 이 단말기는 HSDPA+, Wi-Fi, 블루투스 4.0, 듀얼 심, 디지털 텔레비젼(DTV, 브라질에서 인기)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2500mAh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롱텀에볼루션(LTE)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운영체제(OS)로 윈도우 10이 탑재될 지는 미지수다.
MS는 MWC2015에서 ‘루미아640’와 함께 ‘루미아645’를 공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SA는 윈도폰을 MWC2015의 5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소개하면서 윈도폰 제품은 당분간 시장점유율이 미약하겠지만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생태계의 생리를 알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MS 인도네시아 페이스북은 최근 미발표 윈도폰 패블릿 루미아 1330에 대한 티징을 시작했다.
지난해 유출된 사양 정보에 따르면, 루미아 1330는 5.7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로는 칼 짜이스 옵틱스(Carl zeiss optics)가 채용됐고 1080p 비디오를 지원하는 1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출처 = 폰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