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 엣지’ 통신사 선공개… “역대 삼성 제품 중 최고… ‘갤럭시S 엣지’ 디자인, 아이폰6보다 나아”

삼성전자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가 글로벌 통신사들에 선공개한 가운데, “역대 삼성 제품 중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코리아 헤럴드가 22일 보도했다.

또 ‘갤럭시S6’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쾌속 질주를 거듭하던 삼성전자에 큰 위기를 안겨준 전작인 ‘갤럭시S5’와 달리 선방할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이 나왔고, ‘갤럭시S 엣지’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이날 “통신사 고위 관계자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며 “특히 엣지는 디자인 측면에서 아이폰6보다 앞선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갤럭시S 엣지에 대해서는 실용성 면에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양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 엣지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통신사들의 평가가 시장으로 연결될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시장의 평가가 어떻게 나타날 지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년 주력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통신사들에 극비로 제품을 공개하면서 출시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데, 올해도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를 최초 공개 하기 전에 SK텔레콤, T-모바일, 스프린트, 보다폰 등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