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에 2조 투자?… 재팬디스플레이와 협상 중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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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재팬디스플레이와 함께 일본의 이시카와현에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을 하는 것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재팬디스플레이와 함께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작년 재팬 디스플레이는 공장생산 가동이 한계에 달해 최근 새로운 공장설립에 관해 의논하고 있는 상태였다.
애플은 이번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에 들어가는 자본을 대부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2015년 안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형태의 디스플레이와 같은 저온 다결정 실리콘 기술의 디스플레이를 대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일본의 한 매체는 이 공장이 향후 애플워치의 올레드(OLED) 패널과 같은 제품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