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등 케이스업체 갤럭시S6 케이스 예약판매 시작… 갤럭시S6 3월말 출시·메탈 유니바디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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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모바일 케이스 업체들이 갤럭시S6 케이스 예약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는 갤럭시S6의 출시가 가까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슈피켄닷컴 판매 사이트를 통해 갤럭시S6 케이스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이 케이스들은 오는 4월 1일 출시되는데, 슈피겐이 그동안 선보여왔던 네오 하이브리드 제품과 하드 케이스, 지갑형 케이스, 터치 아머, 슬림 아머, 틴 핏, 캡슐 솔리드, 울트라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4.99달러에서 34.99달러까지 다양하다.
슈피겐의 갤럭시 시리즈 케이스는 단말기 보호력이 좋고 디자인이 우수하며 위치나 배치가 가장 정교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다.
이에 앞서 이츠스킨도 갤럭시S6 케이스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출시일은 슈피겐보다 2주 가량 빠른 3월 15일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케이스 업체들의 예약판매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출시일과 디자인, 두 가지다.
갤럭시S6의 출시일은 케이스가 나오는 3월 15일, 4월 1일로 미뤄봤을 때 3월말이 유력시된다.
앞서 외신들이 입수한 삼성전자 내부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출시일로 오는 3월 22일이 예상됐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내부 문서에서 자사 직원들에게 3월22일부터 3월 30일,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휴가를 금지한 데 따른 것이다.
갤럭시S6의 디자인은 케이스 디자인을 감안하면 메탈 소재의 일체형(메탈 유니바디)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2015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