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애니펜 장착 6인치 패블릿 ‘바이브 맥스’ 3월 1일 공개… 갤럭시노트 겨냥

레노버가 삼성전자의 패블릿 갤럭시노트처럼 대화면에 스타일러스펜을 제공하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와 경쟁하게 될 것을 보인다.

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레노버가 6개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일정은 정확하지 않지만,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가장 유력하다.

레노버가 선보일 스마트폰은 ‘바이브’ 시리즈로, ‘X3, S1, P1, PX 프로, 샷’ 등으로 구성된다.

레노버는 또 여섯 번째 새로운 스마트폰도 공개할 예정인데 2560×1440 QHD 해상도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패블릿 모델로, 명칭은 ‘바이브 맥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는 이 스타일러스펜에 ‘애니펜(AnyPen)’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펜에 대한 세부적인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갤럭시노트의 S펜과 흡사한 기능들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브 맥스는 지문인식 센서, NFC, 적어도 4000m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폰 아레나는 “바이브 맥스의 외형 디자인은 알려지지 않아 공개하지 못한다”고 전했다.